[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영국 매체가 세계 축구선수 중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26위에 올려놨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1일(한국 시간) ‘현재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축구선수 톱50’이란 제목으로 눈길을 끌었다.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의 이름은 26위에 있었다. 매체는 손흥민에게 93점을 부여했는데, 손흥민보다 점수가 높은 이는 17명이었다.
손흥민과 같은 93점을 받은 선수는 총 11명이었는데, 점수가 같으면 무작위로 순위를 나열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팀 동료 해리 케인,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마커스 래쉬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99점을 받아 최고 선수로 꼽혔고,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뒤를 이었다.
한편 손흥민은 매체가 발표한 10월 순위에서 12위를 기록했다. 연일 득점 행진에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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