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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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아스널 ‘최악의 영입’… “시간 낭비였다” (英매체)

기사입력 2020.12.21 14:10 / 기사수정 2020.12.21 14:10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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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박주영(FC 서울)이 영국 매체가 꼽은 ‘2010년 이후 아스널 최악의 영입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0(한국 시간) 아스널이 에버튼에 1-2로 진 후, 2010년 이후 최악의 계약 베스트11을 꼽았다. 11인 리스트엔 박주영의 이름이 있었다.

박주영은 20118AS 모나코에서 아스널로 적을 옮겼다. 하지만 주전 경쟁이 쉽지 않았다. 3년간 단 7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1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결국 셀타 비고(스페인), 왓포드 FC(잉글랜드)에 임대 이적을 다니다 201410월 알 샤밥(사우디아라비아) 유니폼을 입었다.

매체는 박주영에 대해 이 리스트에 있는 이들처럼, 박주영이 아스널로 이적한 것은 그야말로 그를 비롯해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시간 낭비였다. 계속해서 출전을 못 했고, 1골만을 넣었다고 했다.

최악의 영입 리스트엔 올 시즌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윌리안이 있었다. 그를 비롯해 슈코드란 무스타피, 그라니트 샤카 등 현 아스널 선수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엔 에밀리아노 비비아노, 스테판 리히슈타이너, 세바스티앙 스킬라치, 안드레 산투스, 킴 칼스트롬, 헨리크 미키타리안, 데니스 수아레스가 명단에 포함됐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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