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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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유도] 최민호, 4강 진출 '부활의 한판승' 이어간다

기사입력 2010.11.16 14:22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최민호가 아시안게임의 한을 풀기 위한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최민호는 16일 광저우 화궁체육관에서 열린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60kg 8강에서 중국의 아라무시를 다리 들어 메치기 한판승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최민호는 경기 시작 50초만에 한판승을 거두고 4강에 진출해 4강서 '난적'인 우즈베키스탄의 리쇼드 소비로프와 붙게됐다.

최민호의 4강 상대인 소비로프는 올해 세계선수권 금메달의 주인공. 최민호와는 2008 베이징 올림픽 8강전에서 만나 최민호가 업어치기 한판으로 이긴 기억이 있다.

여자 48kg의 정정연과 무제한급의 김나영도 준결승에 올라 금메달에 도전한다.

지난 13일 +100kg 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김수완은 무제한급서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김수완은 1회전서 몽골의 문크바타르 카드바타르에 누르기 한판패를 당했다.

[사진=최민호 (C) 엑스포츠뉴스 DB]



김경주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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