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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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클레오파트라 9개 국어? 난 한국어도 벅차" (설민석의 세계사)

기사입력 2020.12.19 23:44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클레오파트라는 미모와 지성을 지닌 뛰어난 지략가였다.

19일 방송된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6000년 역사를 지닌 고대 문명의 발상지 이집트와 클레오파트라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클레오파트라는 뛰어난 지성을 지녔다. 어릴 때부터 9개 국어를 했다. "알렉산더 대왕은 세계 곳곳 식민지에 자기 이름을 딴 도시를 세웠다. 알렉산드리에라는 거대한 도서관을 만들었는데 70만권이 있었다. 어린 클레오파트라의 놀이터였다. 책을 통해 지식을 얻고 학자들과 토론했다. 

은지원은 "난 국어도 벅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클레오파트라는 세 남자를 손아귀에 쥐고 역사를 바꿨다.

첫번째 남자는 남동생 프톨레마이오스 13세다. 프톨레마이오스 13세가 10살 때 클레오파트라는 18살이었다.  당시 이집트의 법도는 여자가 파라오가 되려면 남녀 공동 통치만 가능했다.

설민석은 "자기들의 권력을 공고히 하려고 근친혼을 한 거다. 권력 앞에 형제는 남보다 못하다. 기근이 들어 곡물 수확이 안 되고 화폐 가치는 떨어졌다. 경제관념이 얼마나 뛰어나냐면 떨어진 가치를 더 떨어트렸다. 수출을 늘리고 시민들에게 국채를 발행한다. 시민들의 돈이 중앙정부로 돌아오고 행정적인 일을 할 수 있었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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