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52
스포츠

[AG 유도] 최민호, '시련은 이제 그만' 정상 되찾는다

기사입력 2010.11.16 10:50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기대 이상의 선전에 또 금빛 물결을 더한다.

한국 유도의 간판스타 최민호가 남자 60kg급에 출전한다. 최민호는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이 체급의 최강자이지만 아시안게임에서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게 전부다.

최민호는 9월 세계 선수권에서 부진했지만, 가장 최근에 열린 국내 대회인 전국 체전에서는 안정환을 경기 시작 37초 만에 어깨 메치기 한판으로 꺾으면서 금메달을 따냈다.

전국체전에서의 금메달도 2002년 대학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8년만의 일이라 자신감을 부여하기엔 충분했다.

최민호는 예선 1회전에서 북한의 김경진과 만나 남북대결을 벌인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최민호가 앞서 8강 진출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최민호 (C) 엑스포츠뉴스 DB]



김경주 기자 pres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