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영화배우 황정민이 15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해 류승범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황정민은 '와이키키 브라더스'(2001), '사생결단'(2006)에 이어 최근 개봉한 '부당거래'까지 무려 세 작품에서 류승범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황정민은 "배우는 철저하게 훈련돼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깬 친구가 류승범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 같은 경우는 열심히 배워서 준비하는 스타일이고 류승범은 감각적이고 본능적이다"라며 "타고난 류승범이 부러울 때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황정민은 거절했다가 대박 난 영화가 있느냐는 MC 백지연의 질문에 지난 2009년 천만을 돌파한 '해운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황정민 ⓒ tvN]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