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5 23:35 / 기사수정 2010.11.15 23:3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홍석구 연출, 인은아 극본)의 동갑내기 '두근 커플'(문근영, 장근석 분)의 장난스러운 모습이 담긴 촬영현장 미공개컷이 공개되어 시선을 끈다.
문근영과 장근석은 똑같은 아역배우 출신에 동갑내기라는 점으로 드라마 초반부터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며 호흡을 맞춰왔다. 서로 촬영 후에 모니터를 해주고 의견을 주고받는 등 연기 열정도 닮은 두 사람은 카메라를 발견하고 장난스러운 설정컷을 만들어 내는 등 호흡도 척척이다.
문근영은 장근석에 대해 "근석이는 굉장히 연기 욕심이 많은 친구다. 늘 촬영 현장에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분위기 메이커"라며, "통하는 게 많은 친구라 작품을 같이 하면서 서로 많이 배우고 있는 것 같다" 고 말했다.
이에 장근석은 "근영이는 언제나 촬영 현장에서 모든 스탭들에게 인사를 가장 먼저 건네는 예의바른 친구"라며, "저 작은 몸으로 에너지가 넘친다. 극중 역할 만큼이나 밝고 강한 친구라 함께 있으면 기분이 좋아 진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 4회는 16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와이트리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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