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허쉬' 임윤아가 황정민에게 경수진이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허쉬' 3회에서는 한준혁(황정민 분)을 비난하는 이지수(임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수는 한준혁에게 "왜 죽었는지만 궁금해 하지 않냐. 누가 죽였는진 생각하지 않고. 수연 언니는 자살한 게 아니라 타살당한 거다"라고 밝혔다.
한준혁이 "그러니까 다들 왜 죽었는지 궁금해하는 거다. 절대 자기 때문은 아닐 거라고 생각하면서"라고 하자 이지수는 "사회적 타살이란 비유가 아니라 범인이 따로 있다고요"라고 밝혔다.
한준혁은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라고 했고, 이지수는 "됐다. 기대하고 말한 건 아니다. 설사 자살이라고 해도 선배 역시 '왜'라는 질문에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아니잖아요? 선배한테 책임감 같은 게 있는진 모르겠지만"이라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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