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조민아가 남편과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와 허니베어를 실제로 보고도 불화 같은 단어를 떠올릴 수 있을까요?"라고 운을 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걱정과 응원 감사합니다만 벅차게 아낌 받는 아내이자 서로 밖에 없는 잉꼬부부"라고 해명했다.
이어 "예비 맘들은 공감하고 함께 위로를 주고 받은 글이라도 모두가 좋은 방향으로 글을 볼 수 없다는 건 이해합니다"라며 "사람 마음은 내 마음 같지 않고 상황에 처해있지 않으면 공감할 수 없으며 누구나 보고 싶은대로 볼 순 있는거니까요"라고 전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전세계를 불안에 떨게 한 무서운 현실 속에 살고 있지만 까꿍이와 허니베어, 내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오늘도 감사와 안정을 누리는 까꿍 맘이 이 시대의 모든 예비 맘들을 응원합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조민아는 "DM을 통해 응원을 주고받고 있는 수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응원한다는 말씀,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힘내요 우리"라며 예비맘들에게 힘을 전했다.
앞서 조민아는 SNS를 통해 입덧을 하다가 실신해 응급실에 실려간 사실을 전했다. 특히 인스타그램에 함께 올린 글을 두고 일각에서는 조민아 부부의 불화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조민아는 엑스포츠뉴스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신랑은 현재 내게 정말 잘해주고 있다. 이런 사람이 또 있을까 싶다"며 불화설에 적극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조민아는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와 내년 2월 결혼한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인 상태다.
다음은 조민아 인스타그램 전문.
저와 허니베어를 실제로 보고도 '불화' 같은 단어를 떠올릴 수 있을까요?
걱정과 응원 감사합니다만, 벅차게 아낌 받는 아내이자, 서로 밖에 없는 잉꼬부부 입니다
예비 맘들은 공감하고 함께 위로를 주고 받은 글이라도 모두가 좋은 방향으로 글을 볼 수 없다는 건 이해합니다.
사람 마음은 내 맘 같지 않고, 상황에 처해있지 않으면 공감할 수 없으며 누구나 보고싶은대로 볼 순 있는거니까요.
코로나19가 전세계를 불안에 떨게 한 무서운 현실 속에 살고 있지만 까꿍이와 허니베어, 내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오늘도 감사와 안정을 누리는 까꿍 맘이 이 시대의 모든 예비 맘들을 응원합니다.
다 지나갈거예요.
언젠가 지금을 추억하기도 할거고요.
Dm을 통해 응원을 주고 받고 있는 수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응원한다는 말씀 감사한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힘내요, 우리
#2021년#소띠맘#파이팅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