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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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그가 말하는 G.C.F와 뮤비 촬영의 다른 점은?

기사입력 2020.12.17 03:00



방탄소년단 정국이 솔직담백한 인터뷰와 멍뭉미 넘치는 비주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방탄TV'(BANGTANTV)에서는 'BE-hind Story'라는 제목으로 새 앨범 'BE'에 멤버들이 각자 역할을 나누어 참여한 제작 과정 전반에 걸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당일 방송은 '보통의 일상'부터 Self-made, 공감 그리고 위로, 우리들의 색깔 등으로 나누어 토크했다.​



이 중 'BE'의 '뮤비 PM'역할'을 맡아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참여한 멤버 정국은 "G.C.F 촬영하는 것과 달리 이번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 뮤직비디오를 촬영했을 때 어떤 부분이 다르게 느껴졌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정국은 "확실히 다른 것은 카메라가 좋아야 되는구나 생각했다" 라고 입을 떼면서 "일단은 고수들이 장비를 더 탓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도 좋은 걸로 G.C.F를 찍겠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에 중요하게 느낀 것이 참 어렵더라...어려워요" 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시놉시스를 짜는 게 되게 어렵고 곡 작업이랑 다르게 처음 느껴보는 느낌이었다" 고 털어놨다.​

또 정국은 "편집 영상을 받아 감독님께 의견도 많이 냈고 립을 많이 뺐다"고 밝혔다.

정국은 "요즘 뭘 하고 지내나"라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소고기에 대해 좀 연구하고 있다" 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정국은 아미들에게 "정말로 저희의 노력과 피 땀 눈물이 많이 들어간 앨범이다.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고 이 앨범으로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많은 힘이 되셨으면 좋겠다. 저희가 쓴 곡들 많이 들어주세요"라고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월 21일 발매한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는 방향을 잡는 기획 단계부터 멤버들이 적극 참여해 완성한 앨범이다.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는 모두를 향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방탄TV-빅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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