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미국 출신 데이비드 가족이 업그레이드된 한국어 실력을 뽐낸다.
1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10개월 차 미국 출신 데이비드, 한국살이 7년 차 영국 출신 제임스 후퍼가 출연한다.
데이비드 가족이 5개월 만에 ‘어서와’를 다시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이비드 가족의 가을 단풍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들의 한국어 실력이 훌쩍 성장했다. 국밥 전문 식당에 방문한 데이비드 가족이 음식 주문을 완벽하게 성공했다고. 데이비드 부부는 주문할 때 쩔쩔매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한글 메뉴를 능숙하게 읽는 것뿐만 아니라 1인분씩 완벽하게 주문하며 업그레이드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밥투정을 하는 이사벨에게 데이비드는 “한국어로 무슨 색깔인지 맞히면 안 먹어도 된다”며 즉석 한국어 퀴즈 대결을 제안했다. 이사벨이 문제를 듣는 족족 정답을 맞혔다. 이사벨의 한국어 실력에 출연진 모두 “천재다”, “이렇게 빨리 배운다고?”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목적지인 전북 정읍에 도착한 데이비드 가족이 위기에 봉착했다. 렌터카 수령을 위해 통화를 하던 데이비드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 낙담하는 데이비드를 위해 스테파니가 번역기를 들고 합세한 가운데 이들이 렌터카를 무사히 수령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데이비드 가족의 한국어 실력은 17일 오후 8시 30분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