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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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아르테타보다 나은 감독 찾기 힘들 걸?” 펩의 단언

기사입력 2020.12.15 14:09 / 기사수정 2020.12.15 14:09

김희웅 기자

[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진한 아스널을 이끄는 미켈 아르테타에게 믿음을 보냈다.


올 시즌 아스널은 최악의 행보를 보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경기에서 417패를 기록, 승점 13점으로 15위에 처져있다. 유럽 대항전은 고사하고 강등 걱정을 해야 할 판이다.

그런데도 과르디올라 감독은 3년간 자신을 보좌한 아르테타 감독을 옹호했다. 그는 15(한국 시간)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올해도 내년에도 아스널은 아르테타 감독보다 더 나은 이를 찾을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그를 공개적으로 지지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그는 내가 직접 보고, 함께 해본 감독 중 최고라고 말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의 말과는 다르게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은 추락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흐름이 매우 부진하다. 아스널은 최근 EPL 5경기 무승(14)을 거두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난 그가 반등할 것이고, 모든 이들이 기대하는 만큼 잘하리라 확신한다. 그러나 구단에 가끔 좋지 않은 시간이 찾아왔을 땐, 시간도 필요하다내가 아스널의 보드진이었다면, 그의 자질을 의심치 않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최근 아르테타 감독의 경질설이 연일 보도되고 있고, 팬들의 나가란 외침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 아스널 기술 이사 에두는 아르테타 감독을 향해 공개적인 지지를 보냈다.

에두는 아르테타 감독은 잘하고 있다. 우린 아름다운 미래를 봤다. 지금은 구단에 안정성이 필요한 때라고 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PA Images/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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