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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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한 "전승으로 최종예선에 가겠다"

기사입력 2007.04.13 02:58 / 기사수정 2007.04.13 02:58

이성필 기자

[엑스포츠뉴스=파주, 이성필 기자] 올 시즌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 후 중앙 수비수로 자리 잡은 이요한이 승리에 대한 집념을 불태웠다.

12일 오전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FC)에 소집된 올림픽대표팀 훈련 중 가진 인터뷰서 이요한은 "팀이 3연승 하면서 잘 해나가고 있지만 모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최종 예선으로 가야한다"며 올림픽대표팀의 무패 행진이 계속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훈련 시간이 3~4일 정도밖에 안되어 팀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도 쉽지 않았다"며 "완성도나 조직력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앞으로 계속 좋아질 것"이라고 말하며 주변의 우려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펼쳤다.

한편 이요한은 "홈과 원정에 대한 차이에 연연하면 안된다"며 "감독이 원하는 데로 하다 보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해 김승용과 함께 우즈벡 원정 승리를 자신했다.

베어벡 감독이 어떤 주문을 했느냐에 그는 "미드필드에서의 플레이를 강조했다"며 "백지훈 김승용 등과 함께 중앙에서 수비에 대한 부분을 많이 요구받았다"고 말했다.

이요한은 지난달 28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우즈베키스탄과의 홈 경기에 뛰지 못한 만큼 이번 소집에 자신의 존재를 베어벡 감독에게 확실히 어필해 우즈벡전에 선발출전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성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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