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이승우가 안타까운 실책으로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이승우는 13일(한국시각) 스타옌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시즌 벨기에 주필러리그 16라운드 신트 트라위던과 샤를루아의 홈 경기에 1-2로 뒤진 66분 교체 출장했다.
이승우는 교체된 뒤 68분 중앙에서 볼을 잡은 뒤 패스할 곳을 찾았다. 하지만 수비수 두 명에게 볼을 빼앗겼고 흐른 볼을 동료 사무엘 아사모아가 뻇으려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가 걸려 넘어졌다.
경고가 있었던 아사모아는 또 한 장의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신트 트라위던은 10명이 마지막까지 동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득점에 실패해 1-2로 패했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꾸준히 리그 13경기에 나서면서 꾸준히 기회를 받고 있지만 최근 6경기를 교체로 출장 했다.
특히 이날은 신트트라위던의 새로운 감독 피터 마에스 감독의 첫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도 이승우는 교체로 출장했고 두 차례 슈팅을 기록하긴 했지만 인상적인 장면을 새 감독에게 남기지 못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신트트라위던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