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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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스테이씨, 마지막 방송까지 청량미 폭발 'SO BAD'

기사입력 2020.12.13 16:28 / 기사수정 2020.12.13 16:2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걸그룹 STAYC(스테이씨)가 굿바이 무대에서도 빛나는 '틴프레시' 매력을 뽐냈다.

STAYC(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1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번째 싱글 'Star To A Young Culture(스타 투 어 영 컬쳐)'의 타이틀곡 'SO BAD(소 배드)'로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SO BAD' 활동을 마무리하는 STAYC는 여섯 멤버의 개성과 비주얼을 살린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STAYC의 실력과 여유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 STAYC는 안정적인 라이브와 칼군무는 물론, 마지막 무대답게 곳곳에서 포착된 하트 포즈로 한층 풍성한 무대를 펼쳤다.

특히 이날의 엔딩 요정 아이사는 양 손바닥을 펼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이사의 양손에는 'STAY HEALTHY'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STAY HEALTHY'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영어권에서 흔히 쓰이는 희망적인 메세지다. STAYC는 굿바이 무대에서 특별한 엔딩 포즈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SO BAD'는 서툰 사랑의 시작이지만 자신의 마음을 숨김없이 말하는 10대의 당당함을 표현한 곡이다. STAYC 특유의 '틴프레시(TEEN FRESH)' 매력을 담아 국내외 음악 차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STAYC는 케이팝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이 자체 제작 및 프로듀싱한 걸그룹으로 각종 음악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데뷔 활동을 펼쳤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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