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사막여우 변신…펭수·김태우·윤상과 '동물 음악대' 결성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진주가 사랑스러운 사막여우로 변신했다.

최근 박진주는 '자이언트 펭TV' 펭수의 제안으로 윤상, 김태우와 함께 '동물 음악대' 정식 멤버에 합류했다.

남극 출신 펭귄 펭수를 비롯해 윤상은 음악대의 단장을 맡아 (순)록 단장으로, 김태우는 소울(soul)을 좋아하는 소울곰으로 부캐릭터를 정했다. 사막여우로 합류한 박진주는 달콤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주는 '고막여친'에서 따온 고막여우로 새로운 부캐를 얻었다.

사진 속 박진주는 귀엽게 사막여우 분장을 하고 펭수와 함께 사진을 찍거나 카메라를 응시하며 환하게 웃고 있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연기는 물론 노래까지 상당한 실력을 겸비한 박진주는 이번 '크리스마스 리턴즈'에서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로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펭수가 기획한 '동물 음악대'의 '크리스마스 리턴즈'는 록 단장(윤상)이 프로듀싱하고, 김이나와 펭수, 소울곰(김태우), 고막여우(박진주)가 함께 작사했으며 지난 1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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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