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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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김기덕 감독, 라트비아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

기사입력 2020.12.11 20:1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러시아 외신이 김기덕 영화 감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매체는 11일 "한국의 유명 영화 감독 김기덕이 이날 오후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기덕 감독은 집을 구매하고 영주권을 받을 목적으로 라트비아로 떠났다.

그러나 라트비아에 체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치료 중 합병증을 얻어 끝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덕은 최근 러시아, 카자흐스탄에서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해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았고, 올해는 카자흐스탄에서 러시아어로 새 영화 '디졸브'를 촬영했다.

한편 김기덕은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베니스, 베를린 본상을 모두 받은 유일한 한국 감독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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