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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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시즌2 결승] 임재덕 '땅굴 공격'으로 반격…3세트 승

기사입력 2010.11.13 20:48 / 기사수정 2010.11.13 20:50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장충체육관, 이준학 인턴기자] '소니 에릭슨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2 리그(이하 GSL)' 오픈 시즌 2 결승전 3세트는 임재덕이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를 2대1로 만들었다.

13일 오후 6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L 오픈 시즌 2 결승전 3세트에서 임재덕은 이정훈을 맞아 땅굴 공격으로 2패 뒤 귀중한 1승을 가져갔다.

고철 처리장에서 펼쳐진 3세트에서 이정훈(테란,BoxeR)은, 2시 임재덕(저그, NesTea)은 12시에 자리했다.

임재덕은 대군주로 이정훈의 전략을 파악하고 안정적인 자원 확보와 유닛생산을 위해 멀티에 들어갔다.

임재덕의 1시 섬멀티를 막느라 이정훈은 병력 생산이 불리해졌다. 이 틈을 타 임재덕이 이정훈의 본진 앞에 땅굴을 뚫어 유닛을 이동시켜 공격에 들어갔고 건설로봇을 모두 잡아내는 소득을 거뒀다. 결국 본진이 털린 이정훈은  GG를 선언했다.

 



이준학 인턴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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