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랭킹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UEFA는 UEL 출전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각 리그와 UEL에서의 활약을 참작해 순위를 매긴다.
UEFA는 9일(한국 시간) 선수 랭킹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5,627포인트를 받아 14위에 있었다. 토트넘 선수 중엔 가장 높은 순위다.
지난 10월, 손흥민은 UEL 랭킹 1위에 올랐다. 그 이후 서서히 떨어져 지난달엔 27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그러나 이후 LASK린츠와의 UEL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고, 지난 7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해 순위를 끌어 올렸다.
토트넘 선수단 중 손흥민 다음으론 맷 도허티가 18위에 자리했고, 해리 케인은 31위에 있었다.
UEL 랭킹 1위는 니콜라 페페(아스널)였다. 유수프 라즈즈(릴), 레온 베일리(레버쿠젠)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UEFA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