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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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리프트, 드레이븐·다리우스 출시…녹서스의 두형제가 떴다

기사입력 2020.12.10 15:3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드레이븐과 다리우스가 와일드 리프트에 등장했다.

10일 라이엇 게임즈의 모바일 신작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이하 와일드 리프트)가 신규 챔피언 출시와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포함한 첫 번째 대형 패치를 진행한다.

금일부터 와일드 리프트 협곡에는 파괴적인 공격력으로 적을 공포에 떨게 하는 강력한 챔피언 2종이 등장한다. 룬테라의 녹서스 지역 출신의 형제, ‘다리우스’와 ‘드레이븐’이 그 주인공이다. 이달 말에는 바스타야의 원숭이 왕 ‘오공’도 추가될 예정이다.

와일드 리프트는 신규 챔피언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보상 이벤트도 마련했다. ‘녹서스 형제 이벤트’는 두 형제에 얽힌 이야기를 다루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이벤트다. 플레이를 통해 총 12가지의 임무를 완수할 때마다 파랑 가루를 획득할 수 있으며 임무 완수를 통해 획득한 코믹 페이지를 통해 특별 아이콘과 아이콘 테두리, 포로 주화 그리고 두 챔피언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코믹 페이지를 모으면서 형제의 이야기를 완성해 나가는 재미도 얻을 수 있다.

와일드 리프트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PC버전에서 플레이 해왔던 유저를 위해 ‘협곡에서 협곡으로 보상’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PC에서의 플레이 시간과 구매에 비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은 챔피언과 스킨, 아이콘과 적을 처치 했을 때 나타나는 표식 ‘마커’ 등이다.

한편, 와일드 리프트는 올해 10월 28일부터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지역을 대상으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달 7일부터 오세아니아, 대만, 베트남 지역이 추가됐고, 오늘부터는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러시아, 터키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다. 미주는 내년부터 서비스된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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