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수지 않고 경기에 나섰던 호이비에르가 드디어 휴식을 취한다.
토트넘 홋스퍼의 조세 무리뉴 감독은 9일(한국시각) 11일 열리는 2020/21시즌 UEFA유로파리그 J조 최종전 앤트워프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비롯해 세르주 오리에가 경기 명단에서 빠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호이비에르와 오리에가 이날 팀 훈련에 빠진 것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자 "오리에가 경기에서 빠질 것이다. 그는 아스널 전을 앞두고 약한 부상이 있었지만 경기를 뛰었다.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경기 후 약간의 통증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호이비에르에 대해서는 "그는 문제가 없다. 그는 모든 경기에 뛰었다. 지난 3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뛰었다. 이제 쉴 때가 됐다. 우리는 항상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호이비에르는 실제로 유로파리그 예선 3라운드 슈켄디아 전 결장한 것을 제외하면 이번 시즌 토트넘이 치른 모든 공식 경기에 출장했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11경기에서는 전 경기 풀타임 활약했다.
이미 32강 진출을 확정지은 만큼 토트넘은 그동안 쉬지 못한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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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