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빌보드 2020 최고 MV에 이름 올려…인상적인 '칼 군무 + 밈'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의 '하우 유 라이크 댓'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가 빌보드 에디터들이 선정한 2020년 최고의 뮤직비디오 25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빌보드는 9일(현지시간) '에디터가 선정한 2020 베스트 뮤직비디오 25선'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는 20번째로 이 기사의 목록에 포함됐다.

기사에서 빌보드 선임 에디터 놀란 페니는 "KPOP 레이블은 작은 나라의 GDP와 비슷한 예산을 갖고 있다. 이목을 끄는 장식들과 카피바라를 빼더라도, 여전히 끝없이 지켜보게 되는 무언가를 발견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밈(인터넷 유행물 합성 요소)이 될 수도 있다"며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 현황 이미지와 블랙핑크가 춤추는 모습을 합성한 영상과, 멤버 제니가 카피바라를 안는 영상을 링크했다.

'하우 유 라이크 댓'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올림픽 스포츠에 출전해도 충분할 만큼의 웨이브 댄스와 동기화된 머리카락 털기 동작으로 당신의 시선을 끌기 위해 매 순간을 전투와 같이 대하는 네 명의 프로들"이라며 멤버들의 '칼 군무'를 묘사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빌보드 홈페이지·트위터(@tomstsunami) 영상·블랙핑크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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