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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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유하나, 단발로 싹둑 "실연 당한 거 아냐…머리 아닌 몸 폭망" [전문]

기사입력 2020.12.10 07:55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유하나가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줬다.

유하나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머리를 싹뚝 자른다는 건 마치 오랫동안 쌓은 도미노가 무너진듯한 느낌이고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늘 그렇듯 무계획 급 즉흥이 재밌고요 폭망할 줄알았는데 괜찮다고 얘기들어서 기쁘고요 배고파서 회 쌈싸서 흡입했고요 회먹고 좀 아쉬워서 된장찌개에 밥도 먹었고요 머리가 망한게 아니라 몸이 폭망했고요"라며 다이어트에 또 실패했음을 전했다.

유하나는 "낼 부턴 다시 다이어트고요 근데 낼 저녁 삼겹살구워먹을거고요 늘 그렇듯 다이어트는 또 내일부터고요 이렇게 말하면서 라볶이 땡기고요 나의 식욕이 원망스럽고요"라는 글을 덧붙이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유하나는 머리를 단발로 싹둑 자른 모습이다. 특히 유하나는 머리를 잘랐음에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끈다.

유하나는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하 유하나 글 전문.

머리를 싹뚝 자른다는 건
마치 오랫동안 쌓은 도미노가 무너진듯한 느낌이고요
오래 사귀던 친구가 내 지갑에 있던 돈 고작 30만원을 들고 사라진 그런 찌릿한 아픔도 있고요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정신차리고보니
반이상이 날아가 있고요
늘 그렇듯 무계획 급 즉흥이 재밌고요
폭망할 줄알았는데 괜찮다고 얘기들어서 기쁘고요
배고파서 회 쌈싸서 흡입했고요
회먹고 좀 아쉬워서 된장찌개에 밥도 먹었고요 머리가 망한게 아니라 몸이 폭망했고요
낼 부턴 다시 다이어트고요
근데 낼 저녁 삼겹살구워먹을거고요
늘 그렇듯 다이어트는 또 내일부터고요
이렇게 말하면서 라볶이 땡기고요
나의 식욕이 원망스럽고요
이 고요의 글을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고요
그래서 이렇게 끝내겠습니다.♥
구ㅡ웃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유하나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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