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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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받고 싶은 선물? 숙소…이수만 선생님 기대하겠습니다" (최파타)

기사입력 2020.12.09 16:0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에스파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에게 받고 싶은 선물로 숙소를 언급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그룹 에스파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최화정은 에스파에게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있나. 이수만 프로듀서에 영상 메시지를 보내도 좋다"고 말했다.

이에 중국인 멤버 닝닝은 "무선 이어폰을 잃어버렸다. 하나만 사주세요"라며 귀여움을 뽐냈다.

이를 듣던 윈터는 "생각보다 되게 작네요? 저는 숙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화정이 "지금 숙소 생활을 하고 있지 않냐"고 묻자 윈터는 "짐이 숙소를 지배해버렸다"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선생님"이라고 말했다.


닝닝은 "숙소는 있는데 저희가 넷이서 한 방을 쓴다. 저랑 지젤 언니가 옷 사는 걸 너무 좋아한다. 옷방이 다 차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젤은 "저는 강아지를 선물로 받고 싶다"고 말했고, 카리나는 "진짜 개인적으로 말해도 되냐. 저는 그냥 큰 인형이 갖고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윈터는 "제가 뭐가 되냐"고 답해 청취자들을 폭소케 했다.

에스파는 지난달 17일 데뷔했으며, 타이틀곡 'Black Mamba'(블랙 맘바)로 활동 중이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최화정의 파워타임' 공식 SNS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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