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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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남궁민, 숨은 서사·미스터리한 도정우의 매력 폭발

기사입력 2020.12.09 08:07 / 기사수정 2020.12.09 11:3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낮과 밤' 남궁민의 눈빛에 시청자들이 압도됐다.

남궁민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방송에서 자신을 의심하는 제이미에게 '나는 하얀 밤마을 출신이다'라며 자신의 과거를 밝힌 도정우. 

의문의 여성에게 공격을 당한 제이미를 구해준 도정우는 제이미가 자신을 의심하고 있는 사실에 어딘지 모르게 즐기고 있는 듯 한 느낌마저 안겨줬다.

하지만 제이미의 '날 살려준 건 괴물이었어요'라는 말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거울을 깨는 도정우의 갑작스러운 변화는 시청자들에게 그가 가지고 있는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시켰다.

제이미에게 자신 역시 하얀 밤마을에서 끔찍한 일을 겪었고 부분적 기억상실이 있다고 고백하는 도정우. 제이미에게 자신도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차분한 어조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얘기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조차 납득 당했다.

남궁민은 낮과 밤을 통해서 변화무쌍한 도정우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수팀 팀원들과 유쾌하게 장난치는 조금은 허술해 보이지만 최고의 팀장의 모습도 잠시, 날카롭고 차가운 눈매와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180도 변화 하면서 시청자들은 종잡을 수 없는 도정우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남궁민이 출연하는 '낮과 밤'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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