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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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디에게 밀린 케파, 두 달 만에 '선발' 기회

기사입력 2020.12.08 16:37 / 기사수정 2020.12.08 16:3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케파의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램파드 감독은 8일(한국시각)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9일 열리는 2020/21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E조 첼시와 크라스노다르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램파드 감독은 한동안 경기를 뛰지 않은 케파 아리사발라가 골키퍼가 크라스노다르 전 선발 출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케파가 내일 선발 출장한다. 그의 출장에 아무런 불만은 없다"고 말하면서 "케파는 에두아르 멘디가 입단한 뒤 맹활약하면서 이에 자극을 많이 받았다. 그는 새롭게 골키퍼 그룹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파는 이번 시즌 에두아르 멘디의 영입 이후 그에게 주전 골키퍼 자리를 내줬다. 프리미어리그 초반에 3경기에 나서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는데 6실점을 허용했다. 사우스햄튼과의 5라운드에서 3-3 무승부를 거둔 뒤 그는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케파는 이번 크라스노다르 전에서 다시 기회를 받았다. 약팀을 상대로 나서는 경기지만 오랜만에 기회를 받은 만큼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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