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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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무관중에도 입장권 판매 시작...이유는?

기사입력 2020.12.07 00:34 / 기사수정 2020.12.07 00:3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무관중 경기임에도 관중석 티켓 판매에 나선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7일 열리는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와의 홈 경기 티켓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현재 무관중으로 리그를 지속하고 있다. 뮌헨의 경우 잠시 2라운드 호펜하임과의 경기에 6,300명의 관중과 함께 했지만 이후 다시 무관중 경기으로 전환됐다. 

뮌헨이 이번에 판매하는 티켓은 이른바 "고스트 티켓"이라고 불린다. 이 티켓 판매는 3부리그 뮌헨 클럽인 SpVgg 운터하잉과 함께 하는 켐페인으로 수년 간 뮌헨이 함께 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켐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바이에른 뮌헨 회장 허버트 하이너는 "우리는 수년 간 어린이들을 도와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D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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