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과의 첫 키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6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심진화와 김원효의 열애 시절로부터 시작된 개그맨 부부들의 키스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원효는 10년 전 열애 시절에 함께 술을 마신 뒤 심진화가 술에 취해 김원효에 키스를 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이게 말이 되냐"고 했지만 개그맨 부부들은 "그랬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양락은 첫 키스 이야기를 하자 "당신 황홀한 표정 짓지 않았냐"고 말했고 팽현숙은 "황홀하긴 뭐가 황홀하냐. 담배 냄새가 너무 났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나는 27년 전 첫 키스가 생생하게 기억난다. 몇 번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남산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했다. 그래서 내가 남산을 잘 안 간다"고 말해 폭소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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