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51
연예

"'꿀잼' 보장할 것"…블랙핑크, 연말 첫 온라인 콘서트 개최 각오[종합]

기사입력 2020.12.04 14:3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첫 온라인 콘서트에 나선다.

블랙핑크는 4일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BLACKPINK - 'THE SHOW' ANNOUNCEMENT LIVE'를 진행해 소감과 약간의 스포일러를 귀띔했다.

이날 블랙핑크는 "지난 1일 초대장이 공개되면서 온라인 콘서트 개최를 알리게 됐는데, 하나하나 영상이 공개된 이후 팬들의 반응을 지켜보며 즐겼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과 연말을 함께하면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싶어서 첫 온라인콘서트를 하기로 했다. 요즘 매일 연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제는 "블링크(팬덤)들이 집에서 편하게 콘서트를 즐길 생각을 하니 너무 기대가 된다. 직접 만나지는 못 하지만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다"며 "빨리 끝나서 팬들이 어떻게 즐겼는지 얼른 알고 싶다"고 말했다.

제니는 가장 기대되는 무대로 지수의 무대를 꼽으며 "어제 안무 연습을 하는데, 지수 언니가 매번 100%를 발휘하더라. 빨리 팬들이 보고 어떤 반응을 할 지 너무 궁금하다"고 이야기했다. 

지수는 "리사의 무대도 엄청나다. 기대해도 된다"고 귀띔했다.


블랙핑크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가장 중점으로 둔 것에 대해 "어떻게 하면 온라인으로 콘서트와 쇼 분위기를 낼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을 가장 많이 이야기한 것 같다"며 "우리한테도 팬들 없는 콘서트는 처음이기에,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제니는 "직접 만나지는 못 하지만 각자의 집에서, 침대에서 팝콘과 핫초코를 먹으며 즐기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로제는 "온라인 콘서트인만큼, 전 세계 모든 팬들이 같은 시간에 한 번에 같은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지수는 이번 콘서트를 네 글자로 표현해달라는 말에 '꿀잼 보장'이라고 답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블랙핑크는 "블링크의 모든 취향을 고려하며 준비하고 있다. 한 달 금방 가니까 다른 일 하고 있다가 함께하면 좋겠다"며 "처음 해보는 방식이라 우리도 설레고 기대가 많이 되는데 그때 꼭 만나자"고 인사를 남기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