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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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키 데스데이' 캐서린 뉴튼vs'콜' 전종서, 후진 없는 역대급 쎈캐들

기사입력 2020.12.04 10:5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미친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장악하는 역대급 쎈캐들이 팬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10일 개봉을 앞둔 '프리키 데스데이 순한맛'의 캐서린 뉴튼과 '콜'의 전종서가 그 주인공이다.

'프리키 데스데이 순한맛'은 평범 이하, 존재감 제로 고등학생 밀리가 우연히 중년의 싸이코 살인마와 몸이 바뀌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가 호러테이닝 무비. 15세 이상 관람가 버전으로 재탄생하여 10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프리키 데스데이 순한맛'에서 캐서린 뉴튼은 평범 이하, 노잼 고딩에서 중년의 싸이코 살인마로 하루아침에 바디체인지되는 밀리로 분했다.

특히 그녀는 파격적인 연기력으로 10대 소녀의 소심하고 사랑스러운 매력부터 살인을 즐기는 싸이코 살인마의 강렬하고 냉정한 모습까지 극과 극을 넘나드는 캐릭터를 완성해 주목받고 있다. 영화의 몰입감을 더하는 캐서린 뉴튼의 1인 2역 반전 열연은 긴장감 넘치는 호러테이닝 무비의 묘미를 극대화시키며 스트레스를 날리는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콜'의 전종서 또한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전종서는 2019년과 연결된 전화를 통해 미래를 예견하고,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연쇄살인마로 태어나는 영숙 역을 맡아 광기 어린 열연을 펼쳤다. 특히 순수한 표정부터 예측할 수 없는 돌발적인 모습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다채로운 눈빛으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리키 데스데이 순한맛'은 오는 10일 개봉 예정이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넷플릭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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