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첼시전에 침묵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파워랭킹이 하락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일(한국 시간)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기준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주 파워랭킹 8위를 차지했으나 이번엔 15계단 떨어진 23위에 위치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첼시와 경기에서의 미진한 활약이 순위 하락의 원인으로 보인다.
그의 파트너 해리 케인 역시 순위가 떨어졌다. 케인은 지난 파워랭킹에서 5위에 있었지만, 이번엔 12계단 떨어진 17위에 자리했다. 케인 역시 첼시전 침묵이 순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위는 사우스햄튼의 호성적을 이끄는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가 차지했고, 2위엔 번리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리야드 마레즈(맨체스터 시티)가 올랐다.
3위는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 4위엔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리했고 5위엔 토트넘 수문장 위고 요리스가 위치했다.
지난달 29일 사우스햄튼과 경기에서 교체로 들어가 2골 1도움을 올린 에딘손 카바니(맨유)는 한 번에 138계단을 뛰어올라 7위에 안착했다.
스카이 스포츠 파워랭킹은 최근 5경기의 득점, 도움 등 스탯을 기반으로 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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