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임신 중 마음가짐을 전했다.
조민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할 땐 바빠서, 평소엔 할 게 많아서 TV를 안 봤는데 먹고 토하고 자고, 또 '먹토자'가 일상인 요즘 태교 중의 하나로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등의 임신 관련 서적들을 읽고, '산후조리원'을 보면서 몰랐던 것들을 알아가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겨울, 봄이 지나고 여름이 되면 까꿍이를 만난다"며 "모르는 것도 많고 모든 것이 서툰 초보 엄마라 임신 기간 동안의 주의점부터 해서 먹을 것 하나 하나까지 주변에 묻고 책으로 공부하고 검색하면서 하나하나 배워가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그는 "똑부러지고 다 잘하는 엄마 말고 완벽하진 않지만 언제든 기댈 수 있고, 힘든 일이 닥칠 때 마다 제일 먼저 찾을 수 있는 마음의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며 "좋은 엄마가 될 수 있겠죠?"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민아는 6살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CEO와 결혼, 현재 임신 중이다.
다음은 조민아 글 전문
일할 땐 바빠서, 평소엔 할 게 많아서 TV를 안봤는데 먹고 토하고 자고 또 '먹토자'가 일상인 요즘. 태교 중의 하나로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 등의 임신 관련 서적들을 읽고, Tvn드라마 산후조리원을 보면서 몰랐던 것들을 알아가고 있어요.
이미 저보다 먼저 임신과 출산을 겪고 한창 육아 중인 언니, 친구, 동생들이 말해주기를 아무래도 드라마니까 극화된 부분이 많긴 하지만 비슷한 것들도 많다고 하네요.
겨울, 봄이 지나고 여름이 되면 까꿍이를 만납니다. 모르는 것도 많고 모든 것이 서툰 초보 엄마라 임신 기간 동안의 주의점부터 해서 먹을 것 하나 하나까지 주변에 묻고 책으로 공부하고 검색하면서 하나하나 배워가고 있습니다
늘 내 분야에서 잘하려고 노력했고 잘해왔지만 아이에게 만큼은 똑부러지고 다 잘하는 엄마 말고 완벽하진 않지만 언제든 기댈 수 있고, 힘든 일이 닥칠 때 마다 제일 먼저 찾을 수 있는 마음의 친구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저, 좋은 엄마가 되어줄 수 있겠죠~?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조민아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