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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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시작부터 강렬한 '살인 예고'…역시 '믿보배' 남궁민 [첫방]

기사입력 2020.12.01 10:40 / 기사수정 2020.12.01 10:2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낮과 밤'이 시작부터 강렬한 엔딩으로 충격을 안겼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밤'에서는 의문의 살인 사건을 쫓는 도정우(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정우와 특수팀은 살인 예고장으로 시작되는 연쇄 살인 사건에 대해 집중했다. 특히 이 살인 예고장은  XVN 이지욱(윤경호) 기자에게로 향해 뉴스를 통해 공개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던 터. 

첫 번째 피살자는 빈 건물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 두 번째 피살자는 맹견의 우리로 직접 들어가 사망했다. 이미 두 건의 살인 사건이 발생한 상황에서 도정우와 공혜원(설현)은 클럽 수영장에 뛰어들어 익사한 세 번째 피살자를 목격했다.

마지막으로 도정우와 공혜원이 목격한 사건은 자살로 보였지만 도정우는 "자살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 가운데 XVN 이지욱 기자는 다음 살인 예고장을 공개했고 도정우는 사건을 쫓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그는 살인 예고장에서 특이한 점을 발견했다. 

도정우는 "다음 사건은 1시간 내로 일어나"라는 말과 함께 특수팀과 함께 사건이 벌어질 장소로 향했다. 이들은 최용석(주석태)을 쫓았고, 같은 시각 제이미 레이튼(이청아) 역시 여성을 성폭행 하려는 최용석을 발견하고 함께 그를 쫓았다. 그러나 최용석은 기찻길에서 보란 듯이 "이게 바로 내 스타일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기차에 치여 사망했다.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해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

시작부터 '낮과 밤'은 몰입감 넘치는 전개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특히 살인 예고장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시작부터 4명의 희생자를 나란히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그중 네 번째 희생자로 지목된 주석태가 스스로 기차에 뛰어드는 충격 엔딩은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주연 배우 남궁민의 열연도 돋보였다. 앞서 '스토브리그'에서 보여준 단정한 모습과 180도 달라진 남궁민는 특수팀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다. 이번에도 남궁민은 '믿보배'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주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여기에 설현과 이청아까지 가세하면서 더욱 궁금증을 자극시켰다.

시작부터 살인 예고장을 보낸 사람의 정체는 물론 네 사람의 사망을 놓고 궁금증을 높인 '낮과 밤'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낮과 밤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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