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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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 유벤투스 안 간다… 에이전트 “바르사 떠날 계획 없어”

기사입력 2020.11.30 12:31 / 기사수정 2020.11.30 12:31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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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필리페 쿠티뉴(FC 바르셀로나)가 유벤투스로 갈 일은 없어 보인다.


최근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사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쿠티뉴를 매각하기 위해 유벤투스에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쿠티뉴를 품는 것에 관심이 없었다고 밝혀졌다. 하나 쿠티뉴도 이적 의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에이전트가 직접 밝혔다.

쿠티뉴의 에이전트 키아 주라브키안은 29(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와 인터뷰에서 어떤 것도 듣지 못했고, 우린 바르사를 떠날 계획이 없다고 못 박았다.

이어 쿠티뉴가 바르사의 성공적인 시즌을 위해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쿠티뉴는 20181월 바르사에 합류했다. 그러나 자리를 잡지 못했고, 2019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다.

뮌헨에서 경기 감각을 쌓고 돌아온 쿠티뉴는 로날드 쿠만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경기에 나서 22도움을 올렸다. 플레이 메이킹, 기회 창출 등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더욱이 안수 파티까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쿠티뉴의 존재감은 커졌다. 바르사의 상황을 고려해도 쿠티뉴를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매각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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