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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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 알론소 “티아고, 최고 미드필더… 그의 플레이를 사랑해”

기사입력 2020.11.29 12:58 / 기사수정 2020.11.29 12:58

김희웅 기자

[
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레알 소시에다드 B를 이끄는 사비 알론소가 티아고 알칸타라(리버풀)에 대해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알론소는 2014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티아고와 한솥밥을 먹었다. 3년간 호흡을 맞췄고, 알론소는 2017년 여름 선수 생활을 마쳤다.

티아고는 지난 시즌까지 뮌헨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로 이적했다. 티아고는 부상으로 아직 2경기만을 소화했지만, 중원에서 선수들을 조율하며 빼어난 경기 장악 능력을 선보였다.

이젠 코치와 선수로 서로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알론소는 여전히 티아고의 플레이를 챙겨 보고 있었다. 그의 플레이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알론소는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티아고가 공격수들에게 볼을 연결하는 방식과 수비진을 돕는 플레이를 보는 것을 좋아했다. 그는 좋은 친구이며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이 됐다며 극찬했다.

거푸 알론소는 티아고를 칭찬했다. 그는 티아고는 멋지고, 지적이고, 재밌는 사람이다. 그는 자기 성격과 경기 방식을 통해 그것을 보여준다. 뮌헨에서 환상적인 시간을 보냈고, 리버풀에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내리라 생각한다. 난 그의 플레이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아고는 무릎 부상에 시달리며 지난달 17(한국 시간) 에버튼과의 경기 이후 출전을 못 하고 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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