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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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관중 5만 시대 개막.. 서울-수원전 역대 최다 관중

기사입력 2007.04.09 01:42 / 기사수정 2007.04.09 01:42

박형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상암, 박형진] 55,397명. 한국 대표팀의 A매치 경기 관중이 아니다.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수원의 K리그 경기의 관중수이다.

홈 팀 FC서울은 이 날 55,397명이 경기장을 방문, K리그 한 경기 역대최다 관중을 돌파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기존의 서울이 세운 4만8천여명의 기록을 훨씬 상회하는 기록이자, '한 경기 5만 관중' 시대를 연 역사적인 기록이기도 하다.

이 날 경기는 예매를 통해서만 벌써 1만 5천장의 표가 팔렸으며, 시즌권 구매 관중 1만 5천명을 합산해 최소 3만명의 관중이 운집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일요일 오후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이 경기장을 찾으며  K리그 한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사진= 8일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찾은 많은 축구팬들ⓒ강창우] 

 



박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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