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준우승 서포터 '소드아트' 후숴제, 북미 TSM 입단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롤드컵 준우승 서포터 '소드아트' 후숴제가 TSM에 입단했다.

TSM은 27일 공식 SNS를 통해 후숴제의 입단을 발표했다.

후숴제는 "새로운 지역에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었다"며 "TSM이 더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게 LPL의 스타일을 도입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TSM과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싶고, LCS가 더 잘할 수 있는 지역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후숴제는 플래시 울브즈 소속으로 한국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서포터다. 플래시 울브즈가 해체하자 후숴제는 LPL의 쑤닝으로 적을 옮겼다.

이번 서머 최종 3위를 기록한 쑤닝은 LGD를 밀어내고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했고 언더독의 반란을 보여주며 롤드컵 준우승을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최근 FA로 풀린 후숴제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고 후숴제는 LPL이 아닌 북미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SM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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