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훈련에 복귀했다.
보르도는 26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훈련 사진을 게시했다. 황의조가 동료들과 훈련에 매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황의조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11월 A매치 2연전을 소화했다. 당시 대표팀의 황희찬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고, 황의조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됐다.
지난 17일 열린 카타르전을 마친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1일 스타드 렌 원정 명단에서 제외됐다. 구단이 혹시 모를 위험 상황까지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었다.
황의조의 코로나19 관련 구단의 공식 발표는 없었다. 하나 황의조가 팀 훈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 그가 정상적인 상황이란 것을 알 수 있다.
보르도는 오는 29일 프랑스 리그앙1 12라운드에서 파리 생제르맹과 맞붙는다. 황의조는 시즌 첫 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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