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 함께 주장 위고 요리스도 붙잡을 준비를 한다.
이탈리아의 축구전문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6일(한국시각) 팟캐스트를 통해 토트넘이 손흥민과 함께 위고 요리스의 계약 연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마노는 "우선 손흥민이 최우선 협상 대상이고 그 이후에 요리스와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따.
이어 "조세 무리뉴 감독이 요리스의 리더쉽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재계약의 이유를 설명했다.
위고 요리스는 2012/13 시즌을 앞두고 올림피크 리옹에서 토트넘으로 넘어와 8년 간 활약 중이다. 그는 토트넘에서 337경기에 출장해 369실점, 115번의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토트넘은 우선 손흥민과 재계약에 집중하고 있다. 손흥민을 일찌감치 붙잡아 토트넘에서 더욱 오랫동안 활약하길 기대하고 있다.
현재 보도가 나온 바에 따르면 팀 내 최고 주급자인 해리 케인과 탕귀 은돔벨레의 주급인 20만 파운드(약 2억9천만원)을 토트넘이 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여기에 33세의 나이에 요리스까지 재계약하게 된다면 요리스 역시 토트넘에서 선수생활 마지막까지 뛸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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