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한지민과 남주혁의 눈부신 두 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조제'(감독 김종관)가 따스함과 훈훈함이 가득한 감성 프로덕션 스틸을 공개했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 분)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공개된 프로덕션 스틸은 배우들의 열연과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담아 눈길을 끈다.
자신만의 세계에 사는 조제 역 한지민이 촬영에 집중한 모습을 담은 스틸은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한지민의 섬세한 눈빛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진지한 표정으로 모니터를 확인하는 남주혁의 스틸은 조제의 세계에 들어간 영석 역을 통해 보여줄 이전보다 한층 깊어진 진한 감성 연기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촬영에 들어가기 전 호흡을 맞춰보는 한지민과 남주혁의 스틸은 영화에서 보여줄 이들의 애틋한 호흡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조제의 집, 무수히 떨어지는 낙엽들로 가을 정취가 더해진 공원과 드넓게 펼쳐진 스코틀랜드의 들판까지 아름다운 공간 속 한지민과 남주혁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영화가 선사할 진한 여운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조제'만의 감각적인 비주얼을 기대케 한다.
'조제'는 오는 12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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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