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획 연재에서는 연예·스포츠 현장에서 엑스포츠뉴스가 함께한 ‘n년 전 오늘’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엑스포츠뉴스 윤다희 기자] 2013년 11월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여의도 CGV에서 tvN 목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박준화 PD, 배우 이수경,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 배우 심형탁, 윤소희, 장원영, 이도연이 참석했다.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 먹방 드라마’를 표방했으며 이수경을 중심으로 그의 이웃과 직장 동료 등 혼자 사는 싱글족들의 일상과 로맨스를 다뤘다. 독특한 발음인 ‘식샤’는 허구연 해설위원의 발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허구연은 윤두준 아버지 역할로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박준화 PD는 “전작 ‘막돼 먹은 영애씨’에서 먹는 장면이 많았다. 시청자들이 맥주와 야식을 준비하고 본다는 이야기를 듣고 ‘먹방 코드’로 드라마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박 PD는 먹는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드라마인 만큼 촬영기법도 다르다고 전했다. 그는 “먹는 장면을 더욱 맛깔스럽게 담기 위해 카메라 앵글 등을 고민했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초의 먹방 드라마인 ‘식샤를 합시다’ 먹방 트렌트를 반영하며 큰 인기를 끌며 종영했다. 이후 2015년에는 ‘식샤를 합시다2’, 2018년에는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로 돌아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수경 '먹방 연기 기대해주세요'
윤두준 '식샤 하실래요?'
심형탁 '훤칠한 기럭지'
윤소희 '수줍은 손인사'
이도연-장원영 '깨알 연기 기대하세요'
'먹방 드라마답게 특별한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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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희 기자 yd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