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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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친구 때리지 말라는 게 어렵냐?"

기사입력 2020.11.24 15:38 / 기사수정 2020.11.24 15:38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가 학교 폭력에 맞선 고딩 히어로의 탄생을 알렸다.

OCN '경이로운 소문'이 트레이닝복처럼 친숙한 생활밀착형 히어로들의 활약이 담긴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맛집으로 정평 난 '언니네 국수' 직원들의 본캐가 악귀 사냥꾼이라는 짜릿한 이중생활과 이들이 펼칠 통쾌한 사이다 액션 플레이가 5분을 순간 삭제시킨다.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의 악한 영혼들과 괴력, 사이코메트리, 치유 등 경이로운 능력을 가진 카운터들의 핏빛 맞대결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와 관련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긴장감 넘치는 '경이로운 소문' 5분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달군다. 일진에게 찍힌 고등학생 조병규가 전무후무 카운터 특채생으로 낙점되면서 악귀 사냥의 막이 오른다.

선천적으로 뛰어난 에너지를 지닌 조병규의 몸 속으로 융인(사후세계에 사는 존재) 문숙이 들어오게 된다. 이후 조병규는 한가지를 배우면 두 가지를 해내는 습득력과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을 단숨에 따라잡는 경이로운 능력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조병규는 "친구 때리지 말라는 게 그렇게 어렵냐?"며 학교 폭력에 맞선 고딩 히어로의 탄생을 알려 앞으로 펼쳐질 사이다를 기대하게 한다. 악귀 소탕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지닌 카운터들과 능력도 매력도 백점 만점인 캐릭터 열전은 '경이로운 소문'의 최고 관전포인트다.

그런 가운데 카운터들이 사냥하는 악귀의 등장은 충격을 선사한다. 죽은 인간의 영혼을 먹고 인간으로 둔갑해 살아가는 악귀들의 무분별한 살인이 공포를 안기는 것. 이 가운데 유준상의 "같은 날 증진시에서 이 양반도, 나도 의문의 사고를 당했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사고가 아닐 수도 있어요"라는 김세정의 날카로운 추리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한다.

'경이로운 소문'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OCN '경이로운 소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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