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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e스포츠 전문 심판, 9번째 e-토크쇼 주인공 확정…직업적 보람·고충 솔직하게

기사입력 2020.11.24 11:25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이성원 e스포츠 전문 심판이 9번째 e-토크쇼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24일 한국e스포츠협회가 오는 28일(토) 오후 3시 30분부터 e스포츠 명예의 전당(서울 마포, esportshistory.kr)에서 9번째 ‘e-토크쇼’를 진행한다.

9번째 e-토크쇼는 e스포츠 전문인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이성원 e스포츠 전문 심판과 함께한다. 이성원 심판은 2005년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로 시작해, 2009년 한국e스포츠협회 1급 공인e스포츠심판 자격증을 획득하고, 2016년부터 국제e스포츠연맹의 국제e스포츠 심판으로도 활동한 1세대 e스포츠 전문 심판이다. 

그동안 e스포츠 심판으로서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등에 400경기 이상 출전했으며, 인천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한중 e스포츠 국가대항전, 전국체육대회 e스포츠종목, KeSPA컵,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등 여러 대회에서 활동했다.

이성원 e스포츠 심판은 풍부한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e스포츠 전문 인력으로서 직업적 보람과 고충을 솔직하게 나눌 계획이다. 또한 최시은 아나운서가 진행자로 함께한다.

이번 e-토크쇼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신 오는 26일(목) 자정까지 링크(https://bit.ly/etalkshow9)를 통해 사전 질문을 보내면, 강연 Q&A 시간에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생방송은 협회 유튜브(youtube.com/kespa), 네이버TV(tv.naver.com/kespa), 트위치(twitch.tv/kespa), 아프리카(afreeca.com/kespa)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채팅을 통해 연사와 실시간으로 소통도 가능하다.

아울러,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e-토크쇼뿐 아니라, 영상 기획 ‘찾아가는 시상식’을 통해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선수들을 직접 찾아가 상패를 전달하고, 근황을 들어보고 있다.  이 콘텐츠는 협회 유튜브 및 네이버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12월에는 올해 마지막 ‘e-토크쇼’와 함께 ‘2020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계획돼 있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올 한 해를 빛낸 e스포츠 선수를 기념하는 행사로서, 2020년 최고의 e스포츠 선수를 뽑는 ‘스타즈’ 투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한국e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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