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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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내 원래 외모보다 저평가 받는 이유? 안 웃어서" (물어보살)

기사입력 2020.11.24 05:10 / 기사수정 2020.11.23 22:0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물어보살'의 서장훈이 스물한 살 모태솔로 고민녀의 사연을 들어주며 자신의 외모를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1년 모태솔로 인생의 탈출을 꿈꾸는 고민녀의 사연이 전해졌다.

고민 주인공은 "21년의 모태솔로 인생을 올해는 탈출하고 싶다. 짝사랑도 거의 없었다. 중 2때가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서장훈은 "같은 과 사람 중에 눈여겨보는 사람 없냐"라고 물었지만 고민녀는 "전혀 없다"고 답했고, 함께 출연한 고민녀의 친구는 "자기가 쿨한 콘셉트를 잡아서 웃지 않고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더라"고 얘기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내가 원래 생긴 것보다 더 저평가를 받는 이유가 있다. 밝게 웃지 않는 것 때문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서장훈은 "똑같은 얼굴이어도 밝은 표정인 사람이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고 진심으로 조언했다.

이후 서장훈은 "어떻게 처음에 완벽한 사람이 딱 나타나냐. 진정한 사랑을 만나기 위해선 다양한 사람을 만나봐야 한다. 스물한 살이 얼마나 좋은 시절이냐. 스물한 살의 패기로 다 해봐라"고 얘기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JOY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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