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박은혜가 10살 쌍둥이 아들을 키우며 느끼는 점을 공유했다.
박은혜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육아를 하면서 늘 힘들고 끝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문득 우리 아이들 아기 때와 요즘의 짐가방이 비교되며 그래도 지금 엄청 많이 편해진거구나 그래 많이 키웠구나 혼자 위안을 삼는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언젠가는 이 짐가방도 아이 스스로 쌀 날이 오겠지 생각하니 지금 내 품에 있을 때 자꾸 힘들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행복하다 생각하며 육아를 해보자는 결심이 선다. 하지만 이 마음 역시 작심삼일 될 수도"라고 덧붙였다.
이 글을 읽은 정태우는 "결론은 짐 싸줄 수 있을 때 기쁘게 잘 싸주자"면서 공감하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은혜는 지난 2018년 이혼 후 쌍둥이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해 쌍둥이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의 현실적인 고충을 드러내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음은 박은혜 글 전문.
육아를 하면서 늘 힘들고 끝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데 문득 우리 아이들 아기 때와 요즘의 짐가방이 비교되며 그래도 지금 엄청 많이 편해진거구나 그래 많이 키웠구나 혼자 위안을 삼는다.
언젠가는 이 짐가방도 아이 스스로 쌀 날이 오겠지 생각하니 지금 내 품에 있을 때 자꾸 힘들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행복하다 생각하며 육아를 해보자는 결심이 선다. 하지만 이 마음 역시 작심삼일 될 수도.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박은혜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