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홍성흔이 7년 동안 매일 108배를 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온 야구 코치 겸 타자 홍성흔과 투수 김광현이 출연했다.
김광현은 108배를 7년 동안 하루도 안 빼고 계속했다고 밝혔다. 매일 명상을 하는 박찬호를 보고 깨달음을 얻은 김광현은 "아마추어인 내가 아무것도 안 하고 다른 사람과 똑같이 해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이후 불교 집안인 홍성흔은 하체 훈련 겸 108배를 결심했다. 해외 경기에 갔을 때도 화장실에 수건을 깔고 108배를 한 홍성흔은 화장실이 좁아 변기에 머리를 부딪히기도 했다고 밝혔다. 홍성흔은 7년 동안 하던 108배를 2006년 입은 팔꿈치, 발목 부상으로 그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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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