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원점으로 돌아간 시리즈, 5차전 선발투수로 2차전에서 맞붙었던 두 투수가 다시 만난다.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NC가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NC와 두산의 시리즈 전적은 2승2패 동률이 됐고, 두 팀은 하루를 쉬고 열리는 5차전부터 새로운 싸움을 시작한다.
양 팀 감독은 4차전이 끝난 후 5차전 선발을 각각 크리스 플렉센, 구창모로 예고했다. 플렉센과 구창모는 지난 18일 이미 맞대결을 펼쳤고, 플렉센이 6이닝 5피안타 5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 구창모가 6이닝 7피안타(1홈런) 2볼넷 7탈삼진 3실점(2자책점)에도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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