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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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사재기 논란' 후 순위 낮을수록 안도" 속마음 고백 (언니한텐)

기사입력 2020.11.19 21:20 / 기사수정 2020.11.19 21:20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가수 송하예가 사재기 논란 이후 속마음을 고백했다.

19일 방송한 SBS플러스 예능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MC 김원희, 이영자, 이지혜와 오수진 변호사, 김지현 기자, 나해란 의사가 함께한 가운데 가수 송하예가 사연자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위 가수가 되긴 싫어요'라는 고민을 가진 사연자가 출연했다. 그는 "제 노래가 상위권에서 멀어질수록 다행이라고 느낀다"라고 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8년 차 가수 송하예였다.

김원희는 "1위 했을 때 기분이 어땠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하예는 "저는 한 번도 행복하다는 생각을 안 했다. 한 번도 좋지 않았다"라며 "차트 1위가 나한테 행복을 주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또 '1위가 하기 싫다'라는 고민에 대해 "순위가 낮아서 오히려 안도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지혜는 "무슨 사연이 있었던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하예는 "6년간 무명이었다가 갑자기 잘 된 것에 대해서 흔히 말하는 '사재기'가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 결론은 무혐의고, 허위사실 유포된 분이 벌금형까지 받았다. 그런데도 이야기가 끝나지 않더라"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플러스 방송화면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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