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인턴기자] 무리뉴가 비니시우스에 만족하지 못한 걸까?
이탈리아 언론 갈치오 메르카토는 17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가 여전히 나폴리의 장신 공격수 아르카디우츠 밀리크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도 밀리크에게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토트넘은 과거 케인의 백업 역할을 할 공격수를 찾았고 186cm의 밀리크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토트넘은 눈을 돌려 벤피카에서 뛰던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를 임대 영입했다. 밀리크는 나폴리에 남았다.
그러나 비니시우스의 활약이 두드러지지 못했다. 주로 유로파리그에서 모습을 드러낸 비니시우스는 조별리그 첫 경기였던 LASK 린츠 전에 선발 출장해 2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이어진 로얄 앤트워프, 루도고레츠와의 경기에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며 각각 45분만 출장했다.
토트넘은 이 때문에 다시 밀리크를 주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밀리크는 현재 나폴리에서 명단 제외돼 있고 계약기간도 2021년 여름 까지다. 매체에선 1000만파운드(약 146억원)의 이적료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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