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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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그리, 현실 부자 케미..."멀리서도 알아본다더니" (땅만빌리지)[엑's PICK]

기사입력 2020.11.18 11:30 / 기사수정 2020.11.18 10:5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김구라와 아들 래퍼 그리가 부자 케미를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KBS 2TV '땅만빌리지'에 김구라 아들 래퍼 그리가 첫 출연하며 김구라와 부자 케미를 보여줬다.

그리를 픽업 하러 남애항에 간 김구라는 "먼 발치에 있어도 아들은 알아본다. 아버지라고 바로 알아본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지만 그리가 아니었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에 누군가가 데리러 온다는 소식에 그리는 "아버지가 오실 것 같다. 아웃사이더다"라며 김구라의 등장을 예감했다.

그리를 본 김구라는 "여기 이틀 있어야 되는데 짐이 왜 이렇게 없냐"며 잔소리를 늘어놨다. 김구라는 슬리퍼를 신고 온 그리에게 "여기 춥다"며 걱정하며 "아들이지만 부족한 게 있다. 어렸을 때부터 방송을 해서 잘 모른다"며 아들을 걱정했다.

그리는 "아빠 김구라와 따로 산 지 3년 정도 됐다. 같이 살면서 옛날 향수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출연 이유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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